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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귀니?” 견공 품안에서 조는 고양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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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덩치 하는 개 품안에서 편안하게(?) 졸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이 개의 이름은 양키(Yankee·9세)로 세인트버나드 종이며 아이오와 주 농장에 살고 있다.

양키의 특징은 들 고양이와 매우 친밀하게 지낸다는 것이다. 사진을 보면 들 고양이가 양키의 커다란 품에서 졸고 있는데 양키는 전혀 불편해보이지 않는다.

양키의 주인인 키간 반솔렌(Keegan Vansoelen)은 “아이오와의 겨울은 정말 춥다. 따라서 들 고양이들이 머물 곳이 마땅하지 않은데 이 고양이는 양키와 농장 헛간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낸다”며 “심지어 여름에도 둘은 계속 붙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키가 큰 덩치만큼 마음도 넓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키와 같은 세인트 버나드 종은 근육질로 몸이 두텁고 털이 많아 조밀한 추위에 강하다. 또한 후각이 잘 발달돼 구조견으로도 유명하다. 성격은 매우 온화하며 주로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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