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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왔어요!” DHL, 무인 비행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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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비행 로봇’ 드론을 이용한 신속배달 프로젝트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독일의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이 드론을 이용한 배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관심을 끌고있다.

독일 DHL 본사에서 라인강 건너편으로 시범 택배를 마친 이 드론의 이름은 ‘파켓콥터’(Paketkopter). 최근 동영상으로 공개돼 관심을 끈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의 ‘옥토콥터’(octocopter)와 유사한 파켓콥터는 3kg의 물건을 싣고 4개의 프로펠러로 비행한다.

파켓콥터가 처음 배달한 물품은 바로 약. DHL은 향후 이 드론이 차량 접근이 힘든 지역에 약 등 중요한 물품을 배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HL 홍보담당자 토마스 쿠치는 “무선으로 조종되는 파켓콥터는 50m 상공에 떠서 1km를 단 2분 만에 날아갈 수 있다” 면서 “정확한 택배 위치를 GPS로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며 실제 배달에 나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아마존닷컴 CEO 제프 베조스도 美CBS 방송을 통해 자사의 무인 비행 로봇 ‘옥토콥터’를 공개한 바 있다.

베조스는 “가까운 미래에 무인 비행로봇이 현재 배달 트럭만큼이나 흔해질 것”이라면서 “이는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닌 앞으로 4, 5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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