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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폭풍에 어미 잃은 아기 물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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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유럽을 강타한 폭풍 자베르의 영향으로 어미를 잃은 새끼 물개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가 지난주 동부 해안에서 고아가 된 새끼 물개 100여 마리를 구조했다.

생후 3주 미만인 이들 물개는 최소 5개월이 될 때까지 보호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들을 보호하고 키울 시설은 물론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이를 보호 중인 이스트 윈치 야생동물센터는 결국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들 물개가 구조되는 모습과 수용 중인 보호소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열악한 환경임을 알 수 있다.

영국 동물보호협회는 이들 물개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데 1마리당 한 주에 22파운드(약 3만 8000원)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노퍽 등 영국의 일부 동부 해안에는 매년 11월 수많은 물개가 번식을 위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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