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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둘레 2.4m 女’ 등 2013년 기상천외한 세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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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네스 세계기록이 탄생한 가운데, 희귀하고 기이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기록들이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의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엉덩이가 큰 여성’. 미국 LA에 사는 미켈 루피넬리(39)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몸무게가 190.5㎏에 달하며, 엉덩이 둘레는 무려 2.4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엉덩이가 큰 사람’으로 기록됐다.

세계에서 가장 털이 긴 고양이 역시 화제를 모았다. 올해 2살 된 히말라야 페르시아 종(種)인 이 고양이는 새침한 표정이 특징이며, 가장 긴 털은 무려 22.9㎝에 달한다.

출생 시간차가 가장 큰 쌍둥이들도 희귀한 세계기록으로 꼽혔다. 쌍둥이를 임신한 미국의 한 여성은 조산으로 쌍둥이 중 한명을 먼저 출산한 뒤, 다른 쌍둥이는 여전히 자궁에서 키워내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수 초 또는 수 분 간격으로 태어나는 일반적인 쌍둥이와 달리, 케이티와 에이미 쌍둥이 자매는 87일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태어나게 됐다.

이밖에도 신부 들러리가 126명, 신랑 들러리가 25명, 결혼식에서 신부에 앞서서 꽃을 들고 들어가는 소녀가 23명이나 동원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결혼식’, ‘눈으로 물총 쏘는 남성’,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학교 신입생 소녀’ 등 기상천외한 사람과 동물들이 2013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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