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살 안찌는 ‘꿈의 초콜릿’ 개발…단 맛 구현이 과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먹어도 살 안찌는 초콜릿 어디 없나?’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단 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진 고민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꿈의 저지방 초콜릿’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학 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NewScientist) 온라인 판은 영국 워릭 대학 연구팀이 ‘한천(寒天-우뭇가사리에서 추출한 우무를 건조시킨 식품)’을 이용해 저지방 초콜릿을 개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릭 대학 스테판 본 박사는 한천을 가열했을 때 얻어지는 미세한 거품들을 초콜릿에 첨가해 응고시켜 저지방 초콜릿으로 탈바꿈 시켰다. 한천은 잘 부패하지 않고 수분을 일정한 형태로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젤리·잼과 같은 식품가공에 많이 이용되며 특히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초가 함유돼 있다.

해당 초콜릿은 지방함량이 0.5% 이하인 반면 섬유질이 80%가 넘어 기존 고열량 초콜릿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그러나 이는 아직 실험단계로 일반 초콜릿과 같은 달콤한 맛까지는 구현하지 못했다. 이에 본 박사는 아몬드 향 등을 추가해 사람들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만들고자 계속 연구 중이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저지방 초콜릿의 등장을 환영하면서도 “과연 대중들이 ‘건강한’ 초콜릿에 환호를 보낼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유명 여가수가 男모델 바지 벗겨 중요 부위 노출” 주장 충
  • 인도, 이대로 괜찮나…또 女 외국인 관광객 성폭행, 수상한
  • 목요일마다 여자가 사라졌다…끝내 드러난 이름, 유영철
  • “콘돔 1700개 발견”…아시아계 여성 노린 ‘성매매 조직
  •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한 방…1년 전 술집 영상 왜 다
  • “아빠, 여기 금 있어요” 중국 8세 소년 말에 전문가 “가
  • “처음 아니네”…옷 다 벗은 채 놀이터 서성인 남성, 알고
  • 여고 女농구 코치, 학생과 관계하다 적발…남편도 손절했다
  • “누나가 죽었다고요!”…시신 안고 ‘은행’ 찾아간 남동생,
  • 트럼프와 웃던 20대 女간부…‘스폰 의혹’ 폭로 끝에 사실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