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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누비는 치어리더 출신 미모 여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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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나 지금이나 항상 전선(戰線)에 서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눈에 띄는 몸매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이 여성의 이름은 레이첼 워시본(25). 놀랍게도 그녀는 현재 미 육군 중위로 총알이 빗발치는 아프카니스탄에서 근무 중이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과거 미국의 인기 스포츠 NFL(북아메리카 프로미식축구리그) 필라델피아 이글스 소속의 치어리더였다는 것.

워시본은 지난 2007년 부터 4년 간 이글스 소속으로 ‘필드 전쟁’을 치뤘고 이후 ROTC로 임관해 현재 아프카니스탄에서 복무 중이다.

그녀의 사연이 화제가 된 것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그녀에게 이글스 팀이 다시 필드에 설 기회를 마련해 줬기 때문이다. 이글스 팀 치어리더 담당관은 “레이첼은 미국 영웅의 본보기로 오는 주말 시카고 팀과의 경기에 나설 것” 이라면서 “우리 고향의 영웅인 그녀에게 감사를 전하는 영예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레이첼의 보직은 아프칸 대민 봉사 활동으로 주로 남자 군인의 접촉이 금지된 여성 주민들을 보살피는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첼은 “3년 간의 군 복무동안 동성무공훈장 등 충분히 공로를 인정받았다” 면서 “하지만 필드에 서있던 그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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