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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고래와 ‘바로 앞’서 눈 마주친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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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와 눈 마주친 다이버
거대한 고래와 바로 앞에서 눈을 마주친 스쿠버다이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9일 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독일 베테랑 다이버 라인하르트 민트가 속한 수중 촬영팀이 잠수 도중 우연히 마주친 보리고래에 접근, 동료 촬영작가 카이 마테스가 그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포르투갈 서쪽 북대서양에 있는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에서 향유고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한 수중 촬영 도중 이처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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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보리고래는 지구 상에서 대왕고래, 큰고래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고래로, 다른 종보다 유난히 몸이 날씬해 정어리고래 혹은 멸치고래로도 불리며, 시속 65km에 달하는 속도로 헤엄칠 수 있어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고래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 같은 고래와의 우연한 만남에 대해 그 잠수부는 특별하고 흥미진진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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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다에서 가장 빠르고 커다란 고래와 만나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은 흔히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당신이 운이 좋아 그중 하나를 볼 수 있더라도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직접 그의 눈을 보기 위해 다가갔었고 그의 모습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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