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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직접 공개한 ‘넘버 1’이 된 이유

작성 2014.01.05 00:00 ㅣ 수정 2014.0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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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볼트는 온라인 사진 공유사이트 ‘인스타그램’에 훈련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볼트의 모습은 놀랍게도 손가락을 입 안으로 집어넣어 구토를 하는 장면. 아마도 지독한 훈련을 견디지 못한 볼트가 참지못하고 구토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볼트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넘버 1이 되길 원하는가? 여기에 모든 것이 담겼다”고 적었다. 한편 볼트는 자신의 게시물처럼 지난해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볼트는 지난해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계주를 휩쓸어 최초로 세계 대회 2회 연속 단거리 3종목을 석권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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