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다이어트로 감량한 체중 유지하는 법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다이어트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란 절대 쉽지 않다. 잦은 약속에 외식하는 등 다시 예전 몸매로 되돌아갈 위험 요소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다이어트 이후 장기간 그 효과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 그레이엄 토마스 브라운대학 교수팀은 최소 13.6kg을 감량한 뒤 1년 이상 유지 중인 평균 나이 48세의 성인 남녀 2,886명(여성 78%)을 무려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지난 1993년부터 미국 체중조절연구소(NWCR)에 등록 중인 조사 대상자들에 관한 2010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해 이들 중 일부가 10년간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요인을 찾아낼 수 있었다.

연구를 이끈 토마스 교수는 “대부분이 조사 동안 감량한 체중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면서 “이는 수시로 체중을 측정하면서 운동과 저지방 식사를 병행해 과식을 예방했던 것이 성공 비결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즉 체중 감량 이후에도 다이어트 당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비결이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사 대상자의 87%는 체중 감량 이후 5~10년이 지나도 다이어트 이전 체중보다 10% 감량한 상태를 계속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초기에 급격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간 유지하는 비결로 나타나고 있지만, 운동량 감소나 지방 섭취량 증가 등 지속적인 관리가 부족하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토마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장기간 적용될 수 있는 것을 입증하지만, 거기에는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1월호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햄버거도 못 산다?”…‘자산 3조’ 유튜버가 밝힌 ‘돈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