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현실이 된 007 첨단무기…생체인식 ‘스마트 건’ 주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난 2012년 개봉한 ‘007 스카이폴’에는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지문을 인식해 다른 이들은 사용할 수 없는 첨단 권총이 나와 화제를 모았었다. 그런데 최근 이와 비슷한 권총이 실제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독일 총기제작업체 ‘아마틱스(Armatix)’ 사가 개발한 생체인식 스마트 권총 ‘IP1’을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날렵한 외관의 이 권총은 설명대로 ‘특정 사용자’만 인식해 다른 이들이 사용할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최초 총기 구입 시 ‘지문인식’이 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IW1’이라는 손목시계를 통해 제어된다.

’IW1’ 손목시계에서는 총기 안전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특정 무선주파수가 나오도록 되어 있다. 즉, 이 주파수가 총기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예를 들어 손목에 시계를 찬 상태)가 아니면 발사가 불가능하다. 주파수가 닿아 발사가 가능할 경우에는 총에 ‘녹색등’이 켜지며 반대일 경우 ‘적색등’이 켜진다.



확대보기
이 권총은 지난 2012년 학생과 교사 26명이 숨진 미국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사건과 같은 비극적 일을 방지하고자 100만 달러(약 11억) 비용이 투자된 ‘안전총기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최초 사용 시 ‘지문인식’이 필요하고 이후에 ‘손목시계’로 제어되는 이중 잠금으로 철저히 운용되기에 혹시 모를 ‘총기도난’ 등의 범죄적 용도로부터 매우 안전하다. 시계가 벗겨지면 즉시 총기가 안전모드로 전환되며 이 모든 것은 생체인식센서에 의해 민감하게 이뤄진다.

사진=아마틱스(Armatix) 공식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