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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아 나 살려라” 코끼리 피해 나무 위에 매달린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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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 사자에게도 천적이 있었다?

탄자니아 세렁게티 대초원 한 가운데서 코끼리를 피해 나무 위에 숨어 있는 암사자의 보기 드문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코끼리와 암사자 한마리로 코끼리의 영역에 실수로 발을 들인 암사자가 뒤쫓아 오는 성난 코끼리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갔던 것으로 보인다.

호주인 부부 달리다와 앤드류 이네스는 사파리 여행을 위해 탄자니아를 방문하던 중 우연히 사자가 코끼리에게 쫓기는 희귀한 장면을 보게 되어 사진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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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는 “사진 촬영 장소는 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코끼리 떼가 모여있었고 암사자 한마리가 코끼리에게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가 있었다.

두려움에 떨고있는 암사자의 모습에서는 사자의 위엄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뒤쫓아 온 성난 코끼리는 분을 참지 못하고 꼬리라도 잡아보려는 듯 긴 코를 암사자에게 뻗어 보지만 역부족하다. 화가 덜 풀린 코끼리는 나무 아래를

몇 번 배회하며 스스로 분을 삼켜야 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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