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화성에 새로 생긴 ‘크레이터’ 촬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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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화성의 천체 충돌 흔적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의 고해상도영상카메라(HiRISE)가 촬영한 ‘신상’ 크레이터(crater·분화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7월에서 2012년 5월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이 크레이터는 소행성 혹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와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크레이터의 지름은 약 30m이며 충돌 영향으로 생긴 화성 표면의 분출물 또한 15km까지 퍼져있다는 것이 나사 측의 설명.

나사 측 관계자는 “매년 화성은 작은 우주 바위와 200차례 이상 충돌하지만 뚜렷한 크레이터는 남기지 못한다” 면서 “현재까지 촬영된 충돌 흔적 중 가장 극적인 이미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랗게 보이는 크레이터 부분은 가색상(假色相)으로 이 지역을 덮고있는 붉은 흙먼지들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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