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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위협하는 ‘3개 폭풍’ 위성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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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영국 해안에 늘어선 3개의 강력한 폭풍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테라(Terra)와 아쿠아(Aqua) 위성이 촬영해 합성한 이 사진은 우측 영국 아일랜드 북서부에 거의 접근한 첫 번째 폭풍 ‘스콜피온’부터 좌측 아이슬란드 근처로 새롭게 발생한 두 폭풍의 맹렬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사진은 두 위성이 유럽 일대를 수차례 지나가면서 탑재한 모디스(MODIS)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새롭게 형성된 두 폭풍은 직접 영국을 강타하지 않는 대신, 그 일대에 집중호우와 함께 시속 145km 이상의 강풍, 거대한 파도를 일으켜 피해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기상청은 폭풍 스콜피온의 영향으로 웨일스 북부 일대에 최대 풍속 시속 174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북부 웨일스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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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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