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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새 희망’ 아담 랄라나에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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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나는 내가 오랫동안 본 잉글랜드 선수 중 가장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로 불리는 EPL을 보유하고도, 메이저대회만 나가면 신통치 않은 활약으로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



브라질 월드컵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런 잉글랜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사우스햄프턴의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랄라나’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선수, 언론, 팬이라는 ‘3박자’가 모두 그를 반드시 월드컵에 출전시켜야 한다며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후반 37분 랄라나의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골로 연결하며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SNS 공간을 통해 “이날의 MOM(맨오브더매치)는 랄라나”라며 랄라나를 월드컵에 내보내라고 외치고 나섰다.

팬들 뿐이 아니다.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잉글랜드에 부족했던 재능을 더했다”고 평했으며, 리버풀의 레전드 디트마르 하만은 “랄라나는 내가 오랫동안 본 잉글랜드 선수 중 가장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라며 “보기 아름다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언론 역시 마찬가지다. 영국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매체 BBC의 스포츠기자 역시 “아담 랄라나는 본인의 국가대표 무대에 적합하다는 것뿐 아니라, 반드시 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아담 랄라나는 이번 시즌 사우스햄프턴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그동안 줄기차게 월드컵 진출설, 맨유 이적설 등에 연루되어 왔다. 민첩한 움직임, 빠른 상황판단에 이은 킬패스 능력, 그리고 간간이 터지는 날카로운 슈팅실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콜 이후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재능을 가진 테크니션이 특별히 없었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랄라나가 과연 잉글랜드에 부족한 부분을 더해주는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첫번째 사진= 사우스햄프턴의 주장이자 잉글랜드의 떠오르는 스타, 아담 랄라나(AFP)

두번째 사진= 아담 랄라나에 대한 선수, 언론 등의 반응(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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