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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뻐요?”…뉴욕동물원 두 새끼고릴라 탄생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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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 있는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최근 8년 만에 두 암컷 고릴라가 연이어 새끼고릴라를 출산해 겹경사를 맞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10일, 19살 된 ‘튜티’라는 이름의 고릴라가 새끼를 출산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33살 된 고릴라인 ‘쥴리아’가 새끼를 출산했다.

새끼를 출산한 두 고릴라는 이전에도 출산한 경험이 있으며 두 새끼의 아빠는 31살 된 ‘어니’라는 이름이 고릴라로 알려졌다.

이들 새끼들은 엄마의 품을 떠나지 않은 채 동물원의 ‘콩고 고릴라 숲’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새끼들의 보호를 위해 사육사가 자세히 접근할 수가 없어 이들 새끼 고릴라들의 성별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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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새끼 고릴라들은 생후 4~5개월 동안 어미 고릴라의 품을 떠나지 않으며 이후에도 3~4년 동안에도 부모의 보호를 받지만, 다 성장하면 키 180cm에 몸무게 200kg 이상의 성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롱크스 동물원은 국가적으로 추진한 동물원 ‘종(species) 보호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972년부터 적도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멸종 위기의 50마리의 고릴라들이 태어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지난 1999년에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개장한 ‘콩고 고릴라 숲’ 전시관은 1,250만 달러(130억 원)의 입장 수입을 거둬 들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브롱크스 동물원에서 갓 태어난 새끼 고릴라 (미 ‘야생동물보호협회’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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