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홈 구장에서 좀처럼 패하지 않는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만 해도, 승부는 첼시에게 유리하리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차세대 ‘명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은 3골을 넣으며 3-1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냈다.
이로써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레알 마드리드 대 AT 마드리드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라는 같은 연고지를 사용하는 두 팀이 맞붙는 결승전이라는 데 독특한 의미가 있다.
사진=AT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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