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9세이브 오승환, 경기 후 “고작 2연투로 피곤하긴 무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이 14일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이틀 연속 등판의 피로감도, 일본 진출 후 허용한 첫 피홈런도 ‘돌부처’를 흔들지 못했다.

오승환은 이날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냈다.

이는 6일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 후 8일 만에 추가한 세이브다. 오승환은 전날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도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 불발로 세이브를 올리지 못했다.

이틀째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는 상대팀 좌타자 킬러 카아이후아에게 우월 솔로 장외홈런을 허용했지만, 홈런을 치기 전 파울 플라이를 한신 포수 쓰루오카 가즈나리가 실책해 홈런으로 내준 점수는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오승환은 이후 추가 실점 없이 9회말을 막아냈고 팀은 4-3으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경기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홈런을 맞은 공은) 조금 높고 치기 쉬운 코스로 들어갔다”고 첫 실투를 평가했다. 이틀 연속 등판에 따른 피로감이 쌓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혀 피곤하지 않다. 연투라고는 하지만 고작 2연투일 뿐 아닌가”라고 답했다.

오승환은 경기 일정이 없는 15일 휴식을 취한 뒤 16~18일 홈구장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3연전 중 출전에 대비한다.

이진석 일본 통신원 genejslee@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버리더니…캐나다, 중국보다 러시아 먼저 봤나
  • “한국 잠수함 선택했어야지”…‘직격탄’ 캐나다 자동차 업계
  • “영혼이라도 팔겠다”…결국 그리펜 품은 우크라, F-16 두
  • K9 자주포 ‘대수술’ 요구하는 스페인…“다 뜯어고치란 얘기
  • 한국 잠수함은 탈락시키더니…폴란드가 K2 전차 ‘사랑할 수밖
  •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
  • “약 먹여 성폭행하고 영상 공유”…7개국서 ‘괴물’ 57명
  • “경찰 삼촌이 성폭행 했다”…미성년자에 5년 동안 범행, 美
  • 혐의 부인하더니 “16세 학생과 성관계” 인정…美 여교사 최
  • 중국 군함 90척에 다급해진 미국…한국에 손 내민 이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