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버킹엄셔에 있는 자선단체 ‘메디컬 디텍션 도그스’(Medical Detection Dogs)에서 훈련받은 개들은 전립선암을 감지하는 성공률이 90%에 달한다.
현재 전립선암 발견에는 일반적으로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가 쓰인다.
하지만 이 단체의 클레어 게스트 박사는 이 검사를 통해 나온 ‘양성’ 반응의 약 72%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고려하면 개에 의한 탐지법이 훨씬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게스트 박사는 잘못된 ‘양성’ 판단에 따라 본래 필요 없는 검사를 하는 등 환자의 몸과 마음에 부담되는 것을 지적하면서 “암 탐지견의 활용은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전립선암 외에도 유방암을 감지하는 훈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메디컬 디텍션 도그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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