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히틀러 닮은 고양이 ‘폭행’ 당해 중상 파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히틀러를 닮아 유명세를 얻은 고양이가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해 한쪽 눈을 잃는 중상을 당했다.

현지 동물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시민까지 분노를 일으킨 이 사건은 최근 영국 글로스터셔주 트레드워스에서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고양이는 올해 7살의 애완 고양이 바즈. 이 고양이는 코 밑의 검은 털이 마치 히틀러의 콧수염을 연상시켜 현지에서는 ‘히틀러를 닮은 고양이’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키틀러’(Kitler)라는 재미있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최근 바즈는 집 인근 쓰레기통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주인 커스티는 “히틀러를 증오하는 누군가가 바즈를 상대로 분풀이를 했다” 면서 “아무 죄없는 동물을 상대로 이같이 끔찍한 테러를 저질렀다”며 분노했다.

바즈를 치료한 수의사는 “처음에는 교통사고를 의심했는데 눈 주위 이외에는 부상이 없다” 면서 “누군가 얼굴을 발로 찬 후 쓰레기통에 유기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사건이 알려진 직후 동물보호단체들도 발끈하고 나섰다. 동물단체 측은 “동물을 상대로 누군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 면서 “경찰과 더불어 범인을 반드시 잡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