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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인도 소녀,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女 최연소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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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13세 소녀가 25일(현지시간) 에베레스트 여자 최연소 등정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PTI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캄맘 지역 출신 학생(6학년)인 말라바쓰 푸루나는 같은 학교 남학생(9학년)인 세다나팔리 아난드 쿠마르(16)와 함께 이번 등정에 성공했다. 두 학생은 현지 사회복지교육 관련 학교에 소속돼 있다.

학교 측은 “두 학생은 52일간의 긴 원정 끝에 이날 오전 6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면서 “푸루나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가장 어린 소녀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150명의 후보 중에서 선발됐으며 현재 베이스캠프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금까지 여성 최연소 기록 보유자는 2003년 15세의 나이에 등정에 성공한 네팔 셰르파족 밍 키파이며, 남녀 통합 최연소 기록자는 2010년 이번 기록을 세운 소녀보다 1개월 어렸던 미국인 소년 조던 로메로(13)가 세웠다.

사진=현지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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