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달 다녀온 아폴로 15호 조종간, 6억원에 낙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아폴로 15호 조종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4번째 유인 달착륙선인 ‘아폴로 15호’에 사용된 조종간이 23일 인터넷 경매에 출품된 NASA의 우주선 관련 제품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61만 63달러(약 6억 2400만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희귀품 전문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RR 옥션’은 낙찰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고 있지 않다.

우주 탐사의 역사와 유품들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콜렉트스페이스닷컴(collectSPACE.com)을 운영 중인 로버트 펄만은 “공개 경매에서 낙찰된 물건으로는 최고치로 여겨진다. 적어도 NASA 우주선에 대한 물품 중에선 최고가”라고 말했다.

스프링이 사용돼 케이블이 연결되는 이 조종간은 아폴로 15호의 데이비드 스코트 선장이 소유하고 있었다. 선장은 1971년 임무 당시 지구 귀환 전에 달 착륙선에서 이 조종간을 분리해 기념품으로 가져갔다.

이번 거액의 낙찰가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 밖에 유인 우주비행 계획이 없는 것도 있고, 우주 관련 수집품의 가격은 전례 없는 상승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경매에서는 스콧 선장이 소유하던 아폴로 우주선의 승무원용 광학 조준기가 12만 6179달러(약 1억 2900만원), 전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이룬 아폴로 11호 임무 당시 착용한 장갑이 6만 1212달러(약 62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월드스타 여가수, ‘여성 성폭행’ 의혹 파장…“캐나다 전 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