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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6회 우승 이뤄진다” 6손가락 가족 이색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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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횟수 세보니 손가락이 남아요. 꼭 6회 우승을!” 이색적인 가족이 브라질의 통산 6회 우승을 열렬히 응원하고 나서 화제다.

브라질리아에 살고 있는 다실바가(家)는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가 열린 24일 친인척이 한 자리에 모여 브라질을 응원했다. 브라질은 카메룬을 4대1로 대파했다.

브라질 대표팀이 가볍게 16강에 오르면서 다실바가는 “항상 남던 손가락을 쓸 수 있을 것”이라며 통산 6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다실바가에는 유난히 손가락이 6개인 사람이 많다. 친인척 중 무려 14명이 손가락 6개를 갖고 있다.

특별한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지만 6손가락 멤버들은 평소에도 손을 감추려 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6개 손가락을 가진 어린이가 “손가락 수를 맞추면 점심 사줄게.”라면서 친구들과 내기를 할 정도다.

친인척 중에 손가락 6개를 갖고 태어난 멤버가 많다 보니 그들에겐 양쪽을 합쳐 12개 손가락을 가진 게 워낙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유난히 6개 손가락을 가진 사람이 많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최근 다실바가의 6손가락 멤버들은 잔뜩 신이 났다.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다.

3명 자녀를 둔 아나 카롤리나 다실바(여)는 6개 손가락을 가진 14명 중 한 명이다. 카롤리나 다실바의 큰아들도 6개 손가락을 물려받았다.

카롤리나 다실바는 “6개 손가락을 가진 손으로 박수를 치면서 응원을 하는데 브라질이 질 리 없다.”면서 “꼭 통산 6회 우승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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