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은 날로 높아지고 경기는 불황인 건설업계에서 분양가는 저렴하나 상품력을 우수한 착한 아파트가 새로운 구매기준으로 떠올랐다.
최근 분양한 위례신도시는 강남권과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강남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권에 평균 3000만~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꺽일 줄 모르는 전셋값에 지친 수요자들이 분양가 대비 입지와 상품력이 뛰어난 ‘가성비’ 좋은 새 아파트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런 단지들은 기존생활권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지만 주거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이달 판교역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 떨어진 곳에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비산 집값에 지진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인근에 분양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만에 진입한다. 이렇게 되면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사실상 분당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하지만, 분양가는 성남시 분당구 매매가 보다 훨씬 저렴하다.
‘e편한세상 광주역’의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초반 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분당구 평균 매매가 1,556만원의 3분의 2 가격이며, 분당구 평균 전세가격 1,052만원 수준(부동산 114기준)에 불과하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높은 집값과 전셋값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서 큰 차이가 없고, 판교 및 분당생활권의 인프라들은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되는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로 전용 59~84㎡로 지어진다.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로 단지 내 어린이 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가 지어지는 입지에 ‘현장 전망대’를 설치했다. 저녁방문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현재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다. 한편, 인터넷 청약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요자들을 위해 ‘현장 전망대’에 ‘모의청약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