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쇳덩이 운석’ 공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큐리오시티 운석(운철)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화성에서 발견한 대형 운철(NASA)


확대보기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발견한 거대한 운철(Iron Meteorite)의 모습이 공개됐다.

운철은 철질운석이라고도 부르며, 철-니켈 합금으로 이뤄진 운석을 뜻한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공개한 이 운석은 길이 약 2.2m로, 지금까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들에 비해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이 운철의 정식 명칭은 ‘레바논’(Lebanon)이며, ‘레바논’ 인근에 있는 같은 성분의 또 다른 작은 운철은 ‘레바논B’(Lebanon B)로 불린다.

NASA의 가이 웹스터 박사는 “‘레바논’은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25일 발견하고 포착했다”면서 “거대한 크기와 철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다른 운석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큐리오시티의 작동을 담당하는 NASA 관계자는 큐리오시티 트위터 페이지에 “그야말로 ‘헤비메탈’(heavy Metal)이다. 화성에서 운철을 찾았다”고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큐리오시티는 쳄캠(Chemcam)이라 부르는 화학카메라 분광기와 장착된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해 ‘레바논’의 상세한 모습을 찍어 지구로 전송했다.

전문가들은 큐리오시티가 전송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 운철의 정확한 생성원인 및 과정을 밝혀낼 예정이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레바논’을 촬영한 뒤 약 한달 후인 지난 달 27일, 화성의 새로운 지점에 무사히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이전보다 고난이도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며,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