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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귀 청색 왕게, 알래스카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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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래스카에서 매우 희귀한 청색 왕게(킹크랩)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알래스카 디스패치뉴스에 따르면 이 게는 현지 항구도시 놈에서 활동하는 상업 어부 프랭크 맥파랜드가 쳐놓은 그물에 걸린 것이다.

맥파랜드는 살아 있는 왕게의 특성상 즉시 노턴사운드에 있는 수산물센터로 옮겨놨으며, 앞으로 이 게를 어떻게 처리할 지 정하진 않았으나 박제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 왕게가 잡혔다는 소식에 이 센터에는 이 게를 보려고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알래스카 어로수렵국 소속 생물학자 스콧 켄트는 “이 게가 왜 파란색인지 알 수 없지만 단순한 돌연변이는 아닌 듯하다”면서 “파란색 게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한편 알래스카 왕게의 영문명은 ‘레드 킹크랩’으로 일반적으로 몸빛깔은 붉은색을 띤다. 킹크랩 중에는 블루 킹크랩이라는 종도 있지만 이번에 잡힌 게처럼 코발트블루에 가까운 색을 지닌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알래스카 어로수렵국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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