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당황하지 않고…” 페어볼 잡은 보스턴 볼 걸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볼 걸이 1루수 옆을 스치는 페어 타구를 실수로 잡아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경기에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4회 캔자스의 공격 중 에릭 호스머가 친 날카로운 타구가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갔다.

주자가 1루에 나가있던 상황이라 경우에 따라서 캔자스가 점수를 추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러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볼 걸은 파울볼로 착각하고 글러브로 잡아냈다.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눈치 챈 볼걸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잡은 공을 가만히 바닥에 내려 놓았으나 침통한 기색은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볼 걸의 재미있는 표정은 미 전역에서 화제가 됐다. 심판은 호스머에게 인정 2루타를 선언했으며 볼걸의 도움(?)에 기세가 꺾인 탓인지 이날 경기는 보스턴이 5대 4로 신승을 거뒀다.

현지언론은 “볼 걸이 옆 관중에게 ‘아마도 해고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면서 “아직 그녀의 ‘운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샀는데 왜 안 돼?”…美 F-35 퇴짜 맞은 나라들
  • “北 무인기 떼로 와도 끝”…한국, 1초 요격 ‘빛의 무기’
  • 36시간 동안 집단 성폭행…‘女 외국인 관광객’ 탈출 사건에
  • “나는 딴 남자 만나도 남편은 안 돼”…아내가 공개한 이상한
  • “내 아이인 줄 알았는데”…아내가 낳은 둘째, ‘남의 정자’
  • “남성들 앞에서 알몸 검사”…탈북 여성이 폭로한 북한 ‘기쁨
  • “8만원에 유사성행위?” 묻던 손님, 알고 보니 경찰…대법
  • “땅에선 기름 줄줄, 하늘선 마하 3”…세계서 가장 빠른 비
  • ‘살찐 사람은 성관계 어렵다’ 사실일까…전문가가 말하는 진실
  • “남자는 모른다”…여성이 차마 못 말한 성생활 10가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