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허블로 본 이웃 은하서 가장 오래된 ‘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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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웃’ 은하에서 가장 오래된 성단을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가 최근 공개했다.

우리 은하의 동반은하로 약 17만 광년 거리에 있는 마젤란은하. 정확히 큰부리새자리 방향의 소마젤란은하에 존재하는 이 성단의 명칭은 NGC 121.

너무 평범한 이름과 달리 이미지 속 은하의 모습은 뚜렷한 구상성단을 이루고 있으며, 이 은하에 존재한 성단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나사는 설명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구상성단 NGC 121의 나이가 100억 년 이상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 은하에 있는 다른 모든 성단은 80억 년 혹은 그 이하인데 그 이유는 천문학적으로도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런 공 모양의 성단은 우리 은하에 150개 이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개된 이미지는 허블의 탐사용 고성능 카메라(ACS)로 촬영한 것이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유럽우주국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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