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추가 메디컬 테스트 및 워크퍼빗 발급 등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레스터시티와의 1라운드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아추는 “에버튼 임대는 내가 지금까지 뛰었던 가장 높은 수준의 레벨에서 뛰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그는 선천적인 재능을 갖고 태어난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며 “또한 인성 및 태도도 새 팀에 어울리기 좋은 선수다”라며 그를 영입한 기쁨을 드러냈다.
에버튼은 지난 시즌 특히 임대 영입에서 뛰어난 수완을 보이며 EP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첼시에서 임대해온 윙어 아추가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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