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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 한밤중 음주운전 하다 적발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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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3세 소녀가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음주운전까지 하다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AP, CNN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3살 된 이 소녀는 술에 취해 흥분한 채 운전을 하다 위스콘신 동부에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경찰에 따르면 술 취한 13세 소녀가 운전하는 차량은 컴컴한 한밤중에 발견됐는데, 당시 순찰을 돌던 경찰은 어두운 밤인데도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은 차량을 수상하게 여기고 곧장 차를 세웠다.

당시 차 안에는 14세 이하 어린이가 무려 5명이나 더 탑승해 있는 상태였다.

조사 결과 13세 소녀가 운전한 차량의 소유주는 소녀의 어머니였으며, 함께 있던 친구들의 음주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는 것은 불법이지만, 이미 미국의 청소년 중 20%가 13세 이전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놀라운 것은 13세 소녀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사고는 흔치 않다. 부모나 가족이 아이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주운전한 13세 소녀는 부모의 인솔 하에 귀가조치를 받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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