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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보관실서 벌떡... 죽었다가 부활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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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들어가기 직전에 극적으로 살아난(?) 남자가 있어 화제다.

브라질 바이아 주의 주도 살바도르에 있는 한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다.

발델루시오 데 올리베이라 곤칼베스라는 이름의 54세 남자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판정을 받았다.

두 번이나 심장마비 증상을 보인 남자가 숨을 멈춘 듯하자 의사는 바로 사망확인서에 서명을 했다. 남자는 시체보관실로 보내졌다.

기적은 시체보관실에서 일어났다.

남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시신보관실을 찾았다가 미세한 움직임을 본 것.

남자의 남동생은 “(형의 시신을 넣은) 보디백이 살짝 움직이는 걸 보고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체가 살아 있다는 말이 전해지자 병원에선 난리가 났다.

시신보관실에서 중환자실로 황급히 옮겨진 시신은 기적처럼 되살아(?)났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관까지 샀던 가족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지만 병원은 발칵 뒤집혔다.

병원장은 “황당한 사망판정이 내려진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면서 “큰 실수를 한 의사는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활에 성공(?)한 남자는 몰려든 취재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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