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로 추정되는 본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IT제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러시아 기반의 유튜브 채널 로지드키드(Rozetked)는 1일 아이폰6의 4.7인치 버전을 분해·조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5S와 크기와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비교된다. 분해 장면에서는 기판이 포함돼 있지만 베터리가 없어 구동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아이폰6는 전작보다 두께가 더 얇아지는 것이 확실 시 되면서 볼륨 버튼이 원형에서 수직의 막대 모양으로 바꿔 있다. 하단 스피커 구멍 역시 기존 유출 정보대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지금까지 유출된 부품을 입수해 조립한 것이라고 로지드키드는 전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6의 5.5인치 버전은 명칭이 ‘아이폰 에어’가 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고 또 다른 유튜브 채널은 공개하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작 발표회가 다가올수록 유출 사례가 많아지는 것은 애플의 치밀한 전략인 것일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