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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리에 250만원…‘람보르기니’로 불리는 검은닭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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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계의 람보르기니로 불리는 희귀한 검은 닭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관상닭 마니아 사이에서 2500달러(약 250만원)라는 거액에 거래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닭 중 하나에 속하는 이 닭은 아얌 쯔마니(Ayam Cemani). 아얌은 인도네시아어로 닭을, 쯔마니는 자바어로 검은색을 의미해 아얌 쯔마니는 이름 그대로 검은 닭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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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유래한 이 닭은 깃털은 물론 겉과 속 거의 모든 부분이 검다. 심지어 피마저 어두운 색으로 짙은 데 단 암컷이 낳은 달걀만이 선분홍을 띤 흰색이라고 한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역시 검은색 솜털을 갖고 있다.

수컷은 무게가 2.5kg까지 나가는 데 독특한 생김새에 반한 네덜란드인들이 1998년에 유럽으로 수출하면서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등으로 퍼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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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구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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