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60대 男교사, 미모女 민감부위를 가위로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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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자 교사가 여성의 민감 신체부위인 머리카락을 가위로 갑자기 훼손시키는 소동을 벌여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BS 방송계열 버지니아 주(州) 지역매체 WTVR-TV는 전직 체육교사이자 현재도 학교체육과목 학습 코디네이터로 근무 중인 멜빈 헌트(61)가 여성 신체부위를 무단으로 훼손시킨 혐의(경범죄)로 체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사건은 발생한 날짜는 지난 12일로 당시 헌트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과 버지니아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엘리자베스 데이비스 중학교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 안에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은 휴가여행계획을 세우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는데 이 여성이 헌트와 함께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하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속이 상했던 헌트는 느닷없이 “한번 안아 달라”는 요구를 전했고 평소 친밀했던 관계였는지 이 여성은 별 의심 없이 헌트와 포옹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이 안는 순간, 헌트는 갑자기 가위를 꺼내 이 여성의 머리카락을 수㎝ 이상 잘라버렸고 이후 헌트는 별다른 사과 없이 여성을 내버려 둔 채 그대로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여성의 신고로 21일 체포된 헌트의 죄목은 폭행(경범죄)이었으며 이러한 행위를 벌인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헌트는 지난 2007년, 버지니아 중학교, 맨체스터 중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체스터필드 북부 리버사이드 스쿨의 체육과목 학습 코디네이터로 일하던 중이었다. 이와 관련해, 헌트의 이웃들은 “그는 평소 단 한 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아주 훌륭한 성품의 사람”이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머리카락을 잘린 피해여성과 헌트는 평소 육체관계가 없는 건전한 친구사이였다는 후문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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