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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 2014 겨울방학 맞아 ‘청소년 유럽 배낭여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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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이하 굴렁쇠)는 2014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유럽 배낭여행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굴렁쇠 배낭여행은 아이 스스로가 낯선 환경에서 직접 목적지를 찾아가며 즐기는 컨셉으로 아이 스스로의 성장과 문화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바티칸 등 4곳의 국가를 경유하며 유럽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여행 일정에는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 샤크레쾨르 성당, 에펠탑, 콩코드광장, 개선문, 스위스의 베른, 루체른, 엥겔베르그 지역,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와 콜로세움 등 많은 세계 문화유적이 포함돼 있다.

또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오르세, 루브르, 우피치, 바티칸 박물관 등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서양의 예술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유럽 내에서 이동은 지하철,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숙박은 호텔과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곳에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유럽의 문화를 몸소 익히고 외국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구촌 사회의 다양성도 배울 예정.

뿐만 아니라 아이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든 일정에는 국내외 배낭여행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들이 동행한다. 전문 교사들은 현지에서 아이들의 이동과 교육에 조언을 해주며 직접적인 여행은 아이 스스로 이루어진다.

이번 배낭여행은 겨울방학 동안 두 차례 진행되며 일정은 크게 2015년 1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정과 1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배낭여행 참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행 일정 및 신청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굴렁쇠 공식 홈페이지(www.hikid.net) 또는 전화(053-428-0208)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굴렁쇠는 올해로 16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어린이·청소년 교육여행 전문 기관으로 유럽 배낭 여행뿐 아니라 미국 배낭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미국 배낭여행은 오는 2015년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보스톤, 뉴욕, 워싱턴 D.C. 등 여러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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