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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CL 앞두고 호텔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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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경보음에 호텔 밖으로 대피한 로번
출처=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CSKA 모스코바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화재 경보 알람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29일(현지시간) 자정을 앞둔 밤이었고 뮌헨 선수단은 새벽 한시까지 호텔로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이 뉴스와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뮌헨 팬들 사이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번졌지만 그에 대해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는 "전혀 걱정할 것 없다.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소방훈련을 한 것 같았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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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공유 중인 로번의 패러디 이미지
출처=스포트바이블


한편, 이번 해프닝에서 가장 스타가 된 것은 단연 로번이었다. 로번이 이불을 둘러싼 채로 호텔 바깥으로 나와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 사진은 곧바로 팬들 사이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사진 참조)

현지 팬들은 이 사진을 두고 "마치 ET 같다"며 다양한 패러디 사진을 내놓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스포트바이블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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