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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아기 원숭이 비행기 태우는 어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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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op Photo/Barcroft


“귀여운 내 새끼~”

갓난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이 아기와 놀아줄 때 자주 볼 수 있는 ‘포즈’ 중 하나는 다름 아닌 ‘비행기’다. 아이를 두 팔러 번쩍 들어 올리거나 다리로 아이의 상체를 지탱한 채 아이를 공중에 띄워 마치 아이가 비행기를 탄 듯한 느낌을 주는 놀이를 뜻한다.

최근 이 ‘비행기’ 놀이를 즐기는 원숭이 가족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의 크루거국립공원에서는 개코원숭이 어미가 새끼를 양팔로 안아 ‘비행기’를 태우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이것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것은 두 원숭이의 표정 때문이다.

어미 원숭이의 놀이에 신이 난 듯한 새끼 원숭이는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고, 어미 원숭이의 얼굴에도 온화한 미소가 담겨져 있다. 이는 가족애로 똘똘 뭉친 사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어미 원숭이는 ‘비행기’를 태운 뒤 이내 새끼를 땅에 내려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다시 ‘비행기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훈훈한 광경을 포착한 사람은 현지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으로, 그녀는 “어미가 새끼에게 두 세 번 같은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사람과 정말 많이 닮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매우 특별하고 독특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Top Photo/Barcroft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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