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미모 여대생 “여행 도시별 ‘하룻밤’ 남친 구함”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중국의 한 미모 여대생이 소위 '하룻밤'을 미끼로 전국 여행의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져 현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처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알려진 논란의 주인공은 상하이 출신의 19살 여대생이라고만 밝힌 주 팽.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그녀는 대담한 제안을 웨이보에 내놨다. '잠자리'가 보장된 임시 남자친구들을 구한다는 것.

그녀가 내민 조건은 황당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중국 전역을 여행할 계획을 가진 그녀는 각 도시마다 임시 남자친구들을 두고 '만남'을 가질 것이며 그 대신 여행 자금을 후원해야 한다. 특히 그 조건도 매우 자세하다.

팽은 "내가 방문하는 각 도시마다 충분히 사용할 자금이 필요하다" 면서 "남성은 당연히 부자여야 하며 키 175cm 이상, 훈훈한 외모에 30세 이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조건 여행은 '히치하이킹'과 같은 것" 이라면서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팽의 글을 본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당연히 차갑다. 네티즌들은 "매춘의 또다른 종류" 라면서 "모든 남성이 그녀에게는 '현금'으로만 보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시속 2만 7000㎞ 비행 중 찰칵…美 위성, 추락하는 스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