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시나 웨이보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EPL팀은 맨시티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스포트는 20일 트위터와 시나 웨이보 팔로워 숫자를 비교한 표와 함께 맨시티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트위터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EPL팀은 아스널로 약 482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첼시가 근소한 차이로 469만 명을 기록하며 추격 중이다.
그러나,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에서의 팔로워는 맨시티가 아스널과 첼시를 합한 것보다도 많은 약 836만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맨시티의 뒤를 잇는 팀은 맨유로 약 69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로스포트는 시나 웨이보의 하루 평균 액티브유저(실제 사용자)가 약 4,600만 명을 웃돈다고 덧붙였다. 중국 한 나라에서의 맨시티 팔로워 숫자는 전세계 트위터 사용자 중 아스널 팔로워 수의 2배에 근접하는 수치였다.
사진=트위터와 시나 웨이보 팔로워 수(출처 유로스포트)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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