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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하루도 안돼 박살난 슈퍼카 ‘멕라렌 P1’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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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으로 10억원이 훌쩍 넘는 슈퍼카 ‘멕라렌 P1'(2015 McLaren P1)이 판매된지 24시간도 안돼 사고로 박살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텍사스 달라스의 한 도로에서 자동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완파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의 소유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7, 24세 남성들로 과속 중 중심을 잃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사고직후 부상을 입은 남성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자동차 사고가 현지언론에 화제가 된 것은 사고 차량이 115만 달러(약 12억 7000만원)짜리 슈퍼카 ‘멕라렌 P1'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차는 단 375대만 한정 생산돼 돈만 있다고 쉽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차량은 사고차 운전자인 27세 남성이 사고전날 한 딜러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 결과적으로 채 하루도 안돼 폐차 신세가 됐다.

달라스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면서 "사고 운전자가 그나마 목숨을 건진 것이 다행"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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