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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아 미안해…지구온난화에 터전 잃은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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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카밀 시먼이 지난 10여 년간 북극과 남극 등 극지방을 여행하며 찍은 자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린란드 스발바르 근처에서 북극곰 한 마리가 녹아버린 빙하 앞에 쓸쓸히 앉아 있는 모습부터 남극 쿠버빌 섬의 펭귄들 등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군가는 대자연의 두려움이나 경외감을 느끼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름답다고 느끼거나 슬픈 감정이 밀려올 수도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사실 거의 모든 사람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대책은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올해 세계 연평균 기온은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것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UN)의 세계 기상기구(WMO)는 3일 밝힌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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