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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잠들고 잠 부족하면, 근심·걱정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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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 등 이런저런 근심이 많은 사람들은 빨리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빙엄턴 대학 연구팀은 "늦게 잠드는 사람과 잠이 부족한 사람들이 충분한 잠을 자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부생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 연구결과는 적절한 수면이 인간의 '마인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는 다소 흥미롭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늦게 침대로 향하는 '저녁형 인간' 이나 잠이 적은 사람들이 충분한 잠을 자는 사람(하루 7-8시간)들 보다 비관적인 생각들을 더 많이 갖고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감정 자체를 통제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지나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의 집착 때문에 심각한 근심과 우울증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자콥 노타 박사는 "충분한 잠은 우리의 육체와 생체리듬을 회복해주고 조절해 준다" 면서 "만성적으로 잠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비만, 우울증, 심각한 경우에는 암이나 심장병을 얻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충분한 잠은 쉽게 부정적인 생각을 떨칠 수 있는 좋은 방법" 이라면서 "개인에 따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르지만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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