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아찔한 고공에서 선물 나눠주는 산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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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에서 고공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고공 산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 웨양시의 한 관광지에서는 케이블카 줄에 매달린 채 케이블카를 탄 관광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독특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선물을 나눠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으로, 그는 케이블카 줄에 아슬아슬하게 몸을 의지한 채 케이블카 밖으로 손을 내미는 사람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케이블카가 오고가는 지역인 만큼 아찔한 높이지만, 그는 하루 종일 이 줄에 매달린 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록 여러 개의 안전줄이 있고 ‘산타’가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도 마련돼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끝도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이벤트인 까닭에 보는 이들도 아찔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인상에 남는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던 중 이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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