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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넣다·뺐다…‘스마트 패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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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넣다·뺐다…‘스마트 패딩’ 등장
누다운


공기를 넣다가 뺄 수 있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패딩’이 등장해 화제다.

기즈모도와 기즈맥 등 IT전문매체에 따르면, 미국 신생기업 ‘누다운’(NuDOwn)이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펌프를 사용해 어느 때나 공기를 넣었다가 뺄 수 있는 외투를 출시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옷을 입으면 체온이 유지되고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그 안에 있는 공기층 덕분이다. 이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양모 등 모든 소재 틈에 채워진 공기가 체온에 의해 따뜻해지고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내부 공기층을 아예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채 몸 위에 휘감고 있는 효과를 지닌 옷이 바로 이 스마트 패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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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으로 출시된 누다운에 쓰인 기술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기존 단열소재 대신 공기가 완전히 통하지 않는 층을 만들고 거기에 공기를 채우면 되는 것이다.

또한 공기보다 단열 효과가 좋은 아르곤가스도 별도로 판매하므로 정말 추운 날에는 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두꺼운 공기층의 형성이 외부 공기를 더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물리학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옷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언제든지 공기를 넣고 뺄 수 있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옷은 다른 기존 제품보다 다소 무겁고 구멍이 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조끼는 250달러(약 28만원), 재킷은 400달러(약 4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색상은 아직 검정색 하나밖에 출시되지 않았다.


사진=누다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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