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영화(영국 개봉 기준)는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언더 더 스킨’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7월 개봉했던 ‘언더 더 스킨’은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연출을 맡은 SF 스릴러로, 외계인의 시선으로 외로운 지구인의 삶을 관조하는 모습을 그렸다.
섹시한 흑발 외계인으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비범하고 관능적인 영화”라고 가디언은 평하고 있다.
이어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보이후드’가 2위를 차지했다. 6세 미국 텍사스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12년간 여름마다 감독과 배우들이 만나 촬영한 것으로, 가디언은 “사랑을 불어넣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가디언은 ‘독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도 공개했는데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마블의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차지했다. 북미 최고 흥행작을 기록한 이 영화는 우주의 평화를 지키려고 모인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 Top 10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언더 더 스킨’(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2. ‘보이후드’(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3. ‘레비아탄’(조지 P. 코스마토스 감독)
4. ‘인사이드 르윈’(조엘 코엔, 에단 코엔 감독)
5. ‘나이트 크롤러’(댄 길로이 감독)
6. ‘노예 12년’(스티브 맥퀸 감독)
7. ‘내일을 위한 시간’(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
8. ‘이다’(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
9. ‘레고 무비’(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
10. ‘미스터 터너’(마이크 리 감독)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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