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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전사들, 신영록 씨 등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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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월드컵 전사들, 신영록 씨 등에 기부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게임업체 넥슨 관계자(맨 오른쪽)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신영록 씨(왼쪽 두번째)와 OB축구회, 한국축구인노동조합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4.12.29
연합뉴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대표팀 멤버들이 연말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팀 2002' 멤버들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OB축구회와 한국축구인노동조합에 각 3천만원, 신영록 씨, 이재호 씨에게 각 2천만원 등 모두 1억원을 전달했다.

게임업체인 넥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명보 전 감독 외에도 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 김병지, 최태욱, 이민성, 윤정환 울산 현대 감독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 코치진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신영록 씨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다가 2011년 5월 K리그 경기 도중 심장마비 때문에 쓰러지고서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재활 중이다.

이재호 씨 역시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7년 대학연맹전에서 뇌진탕으로 쓰러진 뒤 언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팀 2002와 넥슨은 앞으로도 연말 공헌 활동을 계속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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