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모스크바시 ‘1시간 남편 대여’ 이색 서비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남편을 빌려드립니다"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지만 흥미로운 사회보장 서비스가 러시아에서 시작될 것 같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시 사회 보호국 안드레이 베스탄코 국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1시간짜리 남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소 자극적인 타이틀의 이 서비스는 한마디로 '남편 손'이 필요한 가정집에 남자를 보내주는 것이다. 예를들어 부엌 싱크대를 수리하거나 선반을 설치하는등 전통적으로 남편의 손이 필요한 가정에 1시간 동안 남자를 파견하는 것.

서비스 성격상 주 이용고객은 홀로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여성들이 될 것으로 보여 일부에서는 두팔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같은 남편 대여 서비스가 현재 모스크바에서 10여개의 업체가 난립할 정도로 성업 중이라는 점이다. 이들 회사들은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젊고 강한 남자를 보내준다' 라며 자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베스탄코 국장은 "저소득층에게 이 서비스는 무료" 라면서 "이용 가격도 저렴해 60루블(약 1000원)~230루블(4000원) 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