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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억 번 데이비드 베컴 ‘수입 높은 은퇴선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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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베컴


영국의 축구선수 출신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만 39세)이 지난 한해동안 5080만 파운드(약 84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가장 돈을 많이 번 은퇴선수’(The Highest-Paid Retired Athletes) 명단에 따르면 베컴은 은퇴 뒤 의류 브랜드인 H&M,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유명 음료업체인 코카콜라 등 여러 회사의 광고모델을 맞아 5080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뿐만 아니라 여성 스타들의 워너비 광고로도 손꼽히는 화장품 업계와 주류 업계에서도 광고모델로 활약한 덕분에 2012년 자신의 최고 수입인 3460만 파운드를 훌쩍 능가하는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

베컴은 은퇴 이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패션쇼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는 톱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베컴의 종횡무진에 힘 입어 그의 가족 역시 초특급 인기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 로미오는 영국을 대표하는 의류 브랜드인 버버리의 메인 모델로 나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포브스의 ‘한해 동안 가장 돈을 많이 번 은퇴선수’ 순위에서 베컴은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미국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52)으로, 그는 총 1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전 골프선수인 아놀드 파머(85)와 잭 니클라우스(75), 전 미식축구 선수인 제리 리차드슨이 각각 3위부터 5위까지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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