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일석다조? 버튼 누르면 색깔 바뀌는 ‘스마트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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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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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패션 아이템 중 유독 구두를 아끼는 여성이라면 다음의 ‘스마트 구두’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최근 리투아니아의 한 기업이 한 켤레의 구두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구두’를 개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구두의 와관은 평범한 구두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스마트폰으로 버튼 하나만 조작하면 구두의 특정 부분 컬러를 변경할 수 있다.

‘스마트 구두’의 비밀은 다름 아닌 ‘플렉서블 e-잉크’ 디스플레이에 있다. 구두 바닥부분에 블루투스기기가 장착돼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루투스를 작동·실행시키면 전자 잉크가 내장된 구두 부분의 색깔이 변하는 원리다.

현재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흑백컬러의 도트 무늬, 줄무늬, 플라워 패턴 등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자잉크가 내장되지 않은 부분은 고무나 가죽 등으로 제작되며, 유럽 사이즈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 구두’를 개발한 ‘IShuu Technologies’ 측은 “이 구두는 진정한 패션 웨어러블“이라고 표현하면서 ”약간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2~6개월에 한번씩 충전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디어 소셜펀딩 사이트에 올라온 프로토타입의 가격은 249달러(약 28만원) 가량이며 오는 4월 12일까지 시판 버전 출시를 위한 목표 펀딩 액수는 5만 달러(약 5533만원), 26일 현재 2만 1400달러(약 2400만원)을 모은 상황이다.

제조사 측은 오는 12월 정식 버전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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