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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베이징 발 황사’ 올해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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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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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계절’이 돌아왔다. 역시 가장 먼저 황사가 포착된 곳은 중국이다.

28일(오늘) 중국 베이징의 하늘은 그야말로 모래와 먼지투성이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강력한 황사가 포착했다.

베이싱기상대는 28일 오전 10시 20분 황사 경보 발령을 내고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낮 내내 베이징 전체에서는 모래바람이 불었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방송이 이어졌다. 현지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몽고에서부터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오늘 베이징에서 관측된 강력한 황사는 조만간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중국발 황사 중 베이징을 경유하는 황사가 가장 위협적이라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경고가 나와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북한을 경유해 북쪽으로 내려오는 황사의 경우 납 농도가 584ppm 수준이었으나, 상하이에서 서해안을 따라 날아올 경우에는 납 농도가 2배로 급증했으며 베이징 등 북서쪽 발 황사 농도는 1938ppm으로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베이징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황사와 혼합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현지시간 28일 베이징 하늘의 모습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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