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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카메라 ‘황당 홍보’…비키니女, 창가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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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 문을 연 디지털 카메라 매장 측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과도한 홍보 전략을 선보였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니콘 카메라 매장 측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한 몸에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으로 ‘비키니 청소부’를 선택했다.

이 매장이 고용한 여성 모델들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대걸레나 걸레를 든 채 유리창을 닦는 등 ‘위험천만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청소도구를 손에 들고 화보에서나 볼 법한 포즈를 취하는 등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장 측이 특별히 추가로 고용한 프로 포토그래퍼 역시 홍보에 나섯다. 이 포토그래퍼는 길가는 행인들에게 카메라로 직접 ‘비키니 청소부’의 사진을 찍도록 유도했고 이에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매니저는 “매장이 조금 더 깨끗한 느낌으로 오픈하길 바라고, 현지 매체 및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시에 우리는 카메라를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모델들에게 그들을 위한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나는 매장도 청소하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모델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볼 수 있는 두 가지 기회를 모두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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